이상엽, 오늘(24일) 첫눈에 반한 연인과 결혼…사회 유재석·축가 멜로망스

입력 2024-03-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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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비매니지먼트그룹)

배우 이상엽이 오늘(2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상엽은 이날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사회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코미디언 유재석이, 축가는 가수 멜로망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상엽은 지난해 8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라고 밝혔다. 1월에는 소속사를 통해 “3월 24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결혼 발표 후 이상엽은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왔다. 지난해 10월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예비 신부에 대해 “만난 지 9개월 정도 됐다. 결혼을 하자고 말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어느 날 식장에서 예약을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재밌다. 제 눈엔 너무 예쁘다”면서 “저보다 어리시다. 그분이 말씀하시면 뭐든지 다 이해가 돼서 까불까불하고 싶어도 진리처럼 새겨듣는다”고 부연했다.

1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내에 대해 “첫눈에 반했다”며 “내가 생각한 것과 다 맞아떨어져 편안함을 느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KBS2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톱스타 유백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 ‘굿 캐스팅’, ‘순정복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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