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사내이사 3인 체제로
▲이승열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사진제공=하나금융)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하나금융지주 미래성장전략부문장·그룹브랜드부문장을 겸직한다.
2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그룹은 22일 주주총회를 거쳐 이승열 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 행장은 그동안 지주 내 직책이 따로 없었는데,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지주 부문장도 맡게 됐다. 강 대표는 지주 그룹손님가치부문장을 계속 담당한다.
이 행장과 강 대표가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하나금융 이사진 중 사내이사는 함영주 회장을 포함해 3명이 됐다. 하나금융 사내이사가 3명이 된 것은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