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옷 준비는 여기서” 롯데백화점, 최대 50% 할인전 진행

입력 2024-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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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브랜드 참여…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

▲롯데백화점 4월 정기 세일 '슈퍼피버'.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점에서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SUPER FEVER)’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및 다양한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4월은 본격적으로 외부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스포츠 용품과 뷰티 상품 판매량이 증가한다. 롯데백화점의 애슬레저, 스포츠, 뷰티 상품군은 지난해 4월 한 달간 매출이 직전년도 대비 각각 20%, 10%, 10% 신장했다. 애슬레저와 스포츠 상품군의 매출 비중은 상반기 중 4월이 가장 높기도 하다.

이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애슬레저 상품군의 참여 브랜드를 지난해보다 10% 늘리고, 단독 상품까지 선보이는 등 야외 활동 수요 잡기에 나섰다.

먼저, 이번 세일 기간에만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슈퍼 프라이스(SUPER PRICE)’를 진행한다. 슈퍼 프라이스는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군(스포츠·식품·라이프스타일) 중에서 인기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특히 스노우 피크,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애슬레저 상품군은 최대 50% 할인 특가로 준비했다.

나들이, 야외활동에 필요한 제품으로 구성한 ‘슈퍼 베네핏(SUPER BENEFIT)’도 진행한다. 슈퍼 베네핏은 뷰티, 스포츠 상품군에 한해 금액할인권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뷰티제품은 행사 기간 동안 3차에 걸쳐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MD)들이 엄선한 5개의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선크림, 스킨케어&립, 쿠션&베이스 3가지 카테고리별 선정된 5개 아이템에 대해 1만 원 선착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대상 브랜드별로 단독 구성 상품도 준비했다.

스포츠 상품군은 롯데·현대·우리카드로 20·40만 원 이상 단일 브랜드 결제 시 선착순으로 1·3만 원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아식스’, ‘스케쳐스’ 등이 있으며, 금액 할인권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 쇼핑뉴스 탭에서 선착순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봄 단장을 위한 K패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 행사도 선보인다.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는 국내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쿠메(KUME)’와 ‘방떼(VENTE)’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쿠메는 일본 이세탄 백화점에서 일본 현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방떼는 결혼식, 시상식 등 특별한 날에 착용하는 세레모니 웨어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두 브랜드 모두 이번 팝업에서 2024년 봄·여름(SS)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쿠메에서는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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