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품 쇼핑 보조금 100% 지원 ‘사상 최대 규모’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한국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쇼핑 지원금을 푼다.
알리는 K베뉴(K-Venue)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000억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1000억 페스타는 알리의 애니버서리 세일 기간에 맞춰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 기업 및 브랜드 판매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알리는 한국 고객에게 K베뉴 전용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총 1000억 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100% 지원하고 소비자 반응과 판매량이 좋은 인기 상품을 선별해 할인률이 높은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할인 보조금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판매자들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이다. 알리는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개척과 이들이 소비자의 기대를 더욱 충족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1000억 페스타가 진행되는 동안 알리익스프레스는 K베뉴에서 선별된 ‘최저가 도전’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매일 오전 10시와 밤 10시에 특별 타임 세일도 진행한다.
세일 첫날 진행된 타임세일에서는 계란, 바나나, 망고, 딸기, 한우 등의 신선식품이 1000원에 판매돼 10초 만에 전 상품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남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타임 세일에서는 신선식품 외에도 CJ의 알리반점 세트 및 햇반, 수세미 물티슈, 생리대 등이 최저 1000원에서 1만7950원 사이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1000억 페스타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한국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도 지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