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트랙터 VS 사람"…LS엠트론, '고수들의 진검승부' 개최

입력 2024-03-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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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이 27~28일 'LS 자율작업 트랙터와 사람의 빅매치-고수들의 진검승부'를 개최한다. (자료제공=LS엠트론)

LS엠트론이 27~28일 자사의 자율작업 트랙터와 사람 간 농작업 정밀도 대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수들의 진검승부'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LS 자율작업 트랙터와 참가자가 같은 면적의 노지에서 제한 시간 내 두둑 성형 작업을 수행하고 작업 정밀도를 견주는 방식이다. 두둑 형태의 반듯함 정도와 두둑 간격 일관성 정도가 평가 기준이다.

자율작업 트랙터와 겨뤄 이긴 참가자가 있으면, 최고 성적을 거둔 1인에게 1억3000만 원 상당의 LS 자율작업 트랙터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트랙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25일까지 LS트랙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LS 자율작업 트랙터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돼 공공기관, 농협, 일반 농민에게 판매되고 있다. 별도 조작없이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직진·회전·작업기 제어가 가능한 자율작업 레벨 3단계 수준이다. 완전 무인 작업인 4단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이자 기본이 되는 장애물 감지 기능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작업 시간은 25% 단축하고, 수확량은 7%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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