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 완료…1차 연도 총 3만1200톤 처리

입력 2024-03-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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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차례 걸쳐 2차 연도 방류 개시
미량의 삼중수소 검출…“식수 기준치보다 낮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저장 탱크가 보인다. 후쿠시마(일본)/AP연합뉴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4차 방류를 완료했다.

17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는 네 번째 작업이 끝났다”며 “다음 방류는 다음 달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달 28일 4차 방류를 개시했다. 계획대로 7800톤의 오염수가 방출됐으며 4차례에 걸쳐 총 3만1200톤(t)이 처리됐다. 다음 달 시작하는 2차 연도(올해 4월~내년 3월)에는 총 7차례에 걸쳐 5만4600톤이 방류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배출구 근처 해수에서 미량의 삼중수소가 검출됐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식수 기준치인 1만 베크렐(Bq)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6시 17분경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원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쿄전력은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된 오쿠마초와 후타마초에 있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와 토미오카초와 나라야마초에 있는 후쿠시마 제2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새로운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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