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채권시장 약세 예상…경제지표 발표 경계감 유지

입력 2024-03-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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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확인할 수 있는 경제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감이 유지되면서 금리는 당분간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교보증권에 따르면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미 2월 PPI 및 소매판매 경제지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유지되면서 금리는 상승했다. 한편, 220억 달러 규모 미 30년물 국채발행이 4.331%에 응찰률 2.47배를 기록, 견조한 수요를 기록하면서 초장기물 위주로 약세폭이 일부 줄어드는 모습이다.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전일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물가지표에 미국 채권시장이 약세를 기록하면서 대내금리도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는 하락전환했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약세였다. 크레딧 이슈로는 최근 공사채 스프레드 정체 구간이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발행시장에서 공사채가 언더발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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