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빵 확대’ 파리바게뜨, 프레즐 4종 선봬

입력 2024-03-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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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식사빵 ‘프레즐(Pretzel)’ 시리즈를 출시한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식사빵 ‘프레즐(Pretzel)’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레즐(Pretzel)은 독일에서 시작돼 전세계에서 즐겨먹는 빵이다. 밀가루, 소금 등을 넣은 반죽을 매듭지어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굽는 빵이다. 특유의 풍미와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의 밀가루와 물의 최적 비율을 찾아 탕종법(밀가루와 끓인 물을 섞어서 반죽하는 제조법)으로 반죽해 쫄깃함을 극대화했다.

프레즐은 4종으로 선보인다. △짭조름한 펄 솔트를 더한 ‘클래식 프레즐’ △시나몬 슈가와 아몬드를 뿌린 ‘시나몬 프레즐’ △크림치즈를 넣은 ‘크림치즈 프레즐’ △크림치즈 프레즐에 소보루 토핑을 더한 ‘크림치즈 소보루 프레즐’이다.

파리바게뜨는 2월 직영점을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 프레즐을 테스트로 선보였는데 일부 매장은 조기 품절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이날부터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프레즐과 베이글을 통한 투트랙 전략으로 식사빵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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