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홈 오디오(Home Audio) 시장을 넘어 헬스&피트니스(Health & Fitness), 전자악기 등 신사업분야로 사업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헬스&피트니스 분야에서는 피트니스 장비의 주요부품인 전자기판, 음질개선(러닝머신 음질튜닝 등) 프로젝트를 진행해 글로벌 피트니스 장비업체에 올해 4분기부터 납품할 계획이다.
전자악기 분야에서는 이미 전자기타의 음향조절기기 시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했다. 올해 4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대부분의 전자악기에 사용되는 이펙터 등 적용 기기와 고객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아남전자 관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사업분야의 고객확보에 주력하고 있어 조만간 신사업분야가 아남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발돋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남전자는 치열한 경영환경 속에서 뚝심 있게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 모티브로 오디오 분야 외길을 걸었다. 그 결과 세계적인 오디오 글로벌 기업과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확고한 신뢰관계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