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코-KIS정보통신, 관광특화 간편결제 사업 추진

입력 2024-03-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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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사이트 중심으로 결제 인프라 확충 계획
“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 제고로 관광 활성화 기여할 것”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뱅코가 관광산업 특화 결제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해 전자금융서비스 기업 KIS정보통신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뱅코)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뱅코가 관광산업 특화 결제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해 전자금융서비스 기업 KIS정보통신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국내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과 관광 트렌드 변화, 외국인 관광객 소비 형태 변화에 맞추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급결제 전문기술과 가맹점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면세점, 호텔, 병원 등 국내 주요 관광사이트를 중심으로 결제 인프라 확충에 계획이다.

뱅코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으로 약 8년간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2019년 지급결제시스템인 ‘퍼플페이먼트’를 개발하고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또한, 자금세탁방지(AML)을 위한 트래블룰 원천기술을 보유해, 법무법인 화우로부터 독립적 감사를 마쳤다.

강대구 뱅코 의장은 “지급결제 전문기업 KIS정보통신과 협력해 방한 외래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관광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국내 관광 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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