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김지연, 혼전임신 소식…예비신랑은 두산 투수 정철원

입력 2024-03-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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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러브캐처' 출연자 김지연이 혼전 임신과 함께 내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인 야구 선수 정철원이다.

김지연은 10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김지연입니다.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음파 사진을 든 김지연과 예비신랑 정철원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준 철투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소식에 결혼식은 자연스럽게 내년으로"라며 "아직 성별도 모르는 ( 근데 알 것 같은 ) 용띠 정철투 반가워"라고 혼전 임신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정철원은 해당 게시물에 "사랑아 지연해"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김지연은 2018년 방송된 Mnet ‘러브캐처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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