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효과’ K리그 흥행…오세훈 “FC서울 파이팅”

입력 2024-03-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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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월드컵결기장에서 열린 K리그 FC서울 홈 개막전 시축에 앞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자료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K리그 홈 개막전 중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오늘 축구 팬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라며 “오늘 홈 개막전인 만큼 FC서울 서포터즈인 ‘수호신’과 함께 ‘FC서울 파이팅’을 외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FC서울의 홈 개막전에 시축자로 나섰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패치가 붙은 등 번호 5번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오 시장은 FC서울의 서울 연고 복귀 20주년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FC서울 홈 개막전은 K리그 기준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인 5만여 명을 기록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의 합류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경기에서 서울시 상징물 '해치'와 서울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 송출 △경기장 내 서울 마이 소울 통천 설치 △상암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 내 해치 조형물 설치 등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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