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테 샬라메(왼쪽), 카일리 제너. (AP뉴시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티모테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의 팬들 사이에서 결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티모테 샬라메가 출연한 영화 ‘듄: 파트2’ 개봉 후 두 사람은 느슨하게나마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1월 이후 공개적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티모테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1월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함께 참석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함께 있는 모습이 좀처럼 공개되지 않으면서 결별설이 불거졌다는 것이다.
최근 카일리 제너가 SNS에 게재한 글도 언급됐다. 그는 5일 딸 스토미 웹스터와 언니인 켄달 제너와 함께 하는 일상을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 영상에는 카일리 제너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사업까지 소화하는 일상이 담겼다. 일부 팬들은 “싱글맘으로서 자신이 얼마나 육아와 일을 잘하고 있는지 강조하는 영상 같다”며 “결별을 공식화한 셈”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티모테 샬라메가 ‘듄: 파트2’ 홍보 활동차 전 세계를 돌고 있어 벌어진 해프닝이라는 주장도 이어진다. 실제 그는 배우 젠데이아 콜먼 등 출연진과 함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처음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