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 JB금융 사외이사 선임 등 주주제안 위임 권유 개시

입력 2024-03-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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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동주의 플랫폼 비사이드 캡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은 이달 28일로 예정된 JB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해 의결권 위임 권유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JB금융 2대 주주(지분율 14.04%)인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제안에 따라 이번 JB금융 정기주총에선 ‘비상임이사 1인 증원’과 ‘비상임이사 1인(이남우) 및 사외이사 3인(김기석·백준승·김동환) 선임’에 관한 주주제안 안건들이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이사 선임 주주제안이 과도한 요구라는 JB 금융 이사회의 의견에 대해 “적법한 주주제안을 통해 주주 의사에 따라 회사에 더 도움이 되는 후보를 주주총회에서 선출하자는 것인데, 어떤 요구가 과도하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분산소유기업 경영진‧이사회의 참호 구축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많으며, 이사회의 임원추천권이 남용되지 않도록 주주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주제안을 통해 JB금융 주주들은 더 다양해진 이사 후보 중 각자 판단하기에 주주가치에 더 도움이 되는 후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선의의 경쟁은 주주들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목표자본비율을 달성하고 저평가가 해소될 때까지는 위험가중자산 성장률을 감축하자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제안이 주주가치에 부정적이라는 JB금융 측 주장에 대해서는 “주가수익비율(PER) 4배, 자기자본비율(ROE) 12% 수준에서는 빠른 자산 성장보다 자사주매입소각이 주주가치에 더 유리하다는 것은 금융 상식”이라고 했다.

이어 “다른 6개 국내 은행지주와의 대화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이견이 없었다”며 “주주가치 변동의 가장 큰 이해당사자이자 전문가는 주주이므로, 주주들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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