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방사능 이상 무"...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적합 판정

입력 2024-03-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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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363건 모두 적합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5종을 대상으로 벌인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22일 수산물 5종의 검사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이번에 의뢰한 수산물은 활감성돔(중국산)·활참숭어(국내산)·활강도다리(국내산)·활붕어(중국산)·활넙치(국내산) 등 5종이다. 그 결과, 5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을, 중금속 안전성 검사는 납·수은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총 44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63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고 계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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