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최대 50% 할인…7~24일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

입력 2024-03-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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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 물가 안정세 잇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정부가 수산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지원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일 종료된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에 연이어 개최하는 것으로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판다.

행사에는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11~24일)에서 참여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 팸플릿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2일까지는 오징어‧참조기 정부 비축물량 반값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생산 부족 품목 등의 수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고등어 6000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시행하는 등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를 위한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비롯해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들을 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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