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간편식 모델로 대식가 이장우 발탁

입력 2024-03-03 11:02수정 2024-03-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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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간편식 개발 참여…새로운 모멘텀 기대

▲세븐일레븐 간편식 신규 모델 배우 이장우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이 배우 이장우를 올해 간편식 모델로 발탁했다.

세븐일레븐은 배우 이장우와 함께 이끌어갈 올해 간편식 키워드를 ‘맛으로 무장해제, 맛장우’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배우 이장우는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음식을 사랑하는 대식가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음식을 사랑하는 이미지가 세븐일레븐 간편식과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는 게 코리아세븐의 설명이다.

이장우를 앞세운 세븐일레븐의 2024년 간편식 핵심 콘셉트는 △맛에 진심 △양에 진심 △요리에 진심이다. 이를 통해 이장우가 인정하는 정말 맛있는 상품, 대용량 상품, 이장우 식당과 협업 상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장우는 세븐일레븐 간편식 상품 개발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장우와 함께하는 첫 상품 맛장우 시리즈 5종은 19일 출시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장우를 내세워 편의점 간편식 시장을 리딩할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신장했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배우 이장우가 가진 ‘맛천재’ 이미지가 세븐일레븐의 차별화 푸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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