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 ·대전서 ‘봄맞이 미니 콘서트’

입력 2024-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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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간 고객과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신세계 스프링 콘서트'

▲신세계백화점 스프링 콘서트 피아노 이미지.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봄 캠페인을 열고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대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에 ‘오픈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는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예술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오픈 스테이지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4층 중앙계단과 강남점 스위트 파크,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 6층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약 33㎡(약 10평)의 공간에 다채로운 봄꽃과 함께 열리는 오픈 스테이지는 백화점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치된 피아노와 음향장비를 활용해 즉흥 공연을 펼칠 수 있다.

고객 버스킹을 비롯해, 다음달 한 달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부터 재즈 공연까지 아티스트들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로 채워진다.

본점(3월1~3일), 대전신세계(3월8~10일), 강남점(3월15~17일, 3월22~24일)에서는 엄선된 아티스트와 음악 전공 대학생, 그리고 어린이 고객들이 채우는 소중한 무대가 펼쳐진다. 유명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수준급 공연부터 고객들이 직접 만드는 특별한 무대까지 다채롭게 채워질 예정이다.

대표 공연으로는 내달 1일, 본점에서 진행되는 첼로 영재 박진우와 남매 박진우, 박예림이 펼치는 트리오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의 공연 등이 있다.

또 다음달 10일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는 전나래 발레단 공연을, 같은달 16일엔 강남점 스위트파크 광장에서는 영화 OST 작곡가로 유명한 이지수와 송영민 트리오가 진행하는 피아노 토크 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또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고객들에 한해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족단위 및 어린이 고객이 꾸미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해 봄날의 추억을 선물한다.

봄을 알리는 아트 전시도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블라섬아트페어를 열고 화사한 봄날의 생명력을 담고 있는 꽃과 자연을 주제로 한 작가들의 작품을 본관 전 층에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작가로는 꽃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김용훈 작가, 나난 작가의 캔버스 작품, 일상적인 순간을 소재로 작업하는 김은정·김혜나 작가 등이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다음달 8일부터 6월까지 꽃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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