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미투 논란 3년 만에 밝은 웃음으로…김영철·정성화와 식사

입력 2024-0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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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SNS 캡처. )

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김생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25일 김영철은 자신의 SNS에 “나의 친구 #정성화 #콰지모도정성화 #노트르담드파리 뮤지컬을 보고 저녁은 #두오모 에서.. with #김생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영철은 정성화, 김생민과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 “프랑스 뮤지컬 보고 식사는 이태리 음식으로”라며 “25년 된 사이.. 둘 과는. 그러자 성화 ‘난 생민이형과는 93년부터야’”라며 이날 대화를 전했다.

또 “생민이형 계속 말 끊고 처고 들어오고 ‘아 들어!’하면 형은 ‘지금 내가 말 안 하면 니가 내 얘기 안 들어 줄 거 잖어’ 미친 어재 금욜 저녁. 먹고 걷고 웃고 그렇게 헤어졌다. See you soon all”이라고 덧붙였다.

김생민은 KBS 특채 개그맨으로 1992년 방송을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KBS 2TV 예능물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았으나, 다음 해 4월 미투 논란에 휩싸여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9년 9월 팟빵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2019~2020)로 개인 활동에 나섰으나, 2021년 1월 ‘김생민의 경고해’(경제고민해결방송) 이후 활동이 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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