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5개 광역시 서비스 진출…“전국으로 ‘런세권’ 확대”

입력 2024-02-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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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런드리고)

의식주컴퍼니가 운영 중인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5개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런드리고는 부산 서비스 출시를 발표하며 전국 서비스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런드리고는 서울과 경기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등에 서비스 중이며, 이달 창원시와 김해시를 시작으로 △28일 대구광역시, 경산시 △3월 13일 대전광역시, 세종시 △3월 27일 울산광역시까지 차례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런드리고는 직접 운영 중인 4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거점으로 자체 물류 시스템을 활용, 전국으로 ‘런세권(런드리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로 서비스 5주년을 맞는 런드리고는 모바일을 통해 드라이클리닝, 와이셔츠, 이불, 운동화를 비롯한 생활빨래 세탁 서비스와 수선 및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제공 중이다. 앱 주문을 통해 고객 문 앞에서 수거 후 세탁 배송까지 한밤 만에 완료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런드리고는 최대 4일 이내 세탁물을 배송해 주고 최대 20% 할인받는 ‘여러밤배송' 서비스를 지난달 출시한 바 있다. 여러밤배송의 세탁 과정과 품질, 고객 안내 등은 한밤배송과 동일하며 이번 전국 서비스는 지역에 따라 여러밤배송 서비스를 단독으로 제공한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런세권 요청이 쇄도 하는 실정”이라며 “광역시 중심의 대규모 지역 확대를 런드리고가 전국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으로 삼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런드리고는 전국 서비스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무료수거ㆍ배송 △신발세탁 50% 할인 △특정 월정액 요금제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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