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율 6%’ 서울, 늘봄학교 추가 모집 나선다

입력 2024-02-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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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준 38개교 신청...150개교까지 늘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서울 서초구 언남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2.06.16. (뉴시스)
늘봄학교 참여율이 저조한 서울시교육청이 추가 모집에 나선다. 현장 지원인력을 확충하고,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실시에 대비해 프로그램 운영 공간도 개선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기존에 신청한 38개교를 포함해 총 150개교까지 늘봄학교 수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추가 신청 학교에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단기행정 지원인력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지원도 이뤄진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본청과 11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총 35명의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돌봄연계형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결합해 2시간의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과 1시간의 추가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2월 중 수요조사를 실시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3월 중 운영을 시작한다.

2학기 늘봄학교의 전면 실시를 앞두고 공간도 추가적으로 마련한다. 특별교실 등 공간을 늘봄학교 겸용으로 전환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개선하고 학년 연구실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약 44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원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2024년 서울형 늘봄학교 운영 계획’에 따르면 오는 1학기부터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초등학교는 38개교로 파악됐다. 참여율은 6.3%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상시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상반기 운영학교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2학기 전면 실시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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