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협치참여단 운영으로 시민 정책참여 기회

입력 2024-0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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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8일까지 이메일과 QR코드 활용, 모집

▲2024년 시민과 용인특례시가 함께 만드는 협치참여단 모집 포스터 (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공공정책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협치참여단 50명을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

'협치참여단'은 올해 용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다시 찾고 싶은 용인) △탄소 중립(지속할 수 있는 탄소중립 친화도시 용인) △시정홍보(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활성화 방안’) 3가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 공감투표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한다. 숙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협치참여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내 시민참여 메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병완 시민소통관은 “기존 협치 의제 발굴 절차와 달리 올해는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시민과 행정이 파트너십을 구성할 방침”이라며 “협치참여단은 협치라는 개념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용인특례시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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