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디힐디펜스와 무장확대 MOU 체결…유럽시장 확대 나서

입력 2024-02-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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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 사장과 헤럴드 부쉐크 디힐디펜스 최고사업관리자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독일 디힐디펜스사와 ‘국산 전투기 무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디힐디펜스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을 주력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독일의 미사일 전문기업이다.

디힐 베를린 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 헤럴드 부쉐크 디힐디펜스 최고사업관리자(CP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전투기 무장능력 강화와 유럽시장 중심의 잠재수출국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AI는 자사의 KF-21에 디힐디펜스의 IRIS-T를 장착할 예정이고 향후 FA-50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KAI는 KF-21, FA-50 등 국산전투기 무장성능 확대를 위해 유럽의 미사일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엔 차세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를 개발‧생산하는 영국의 MBDA 사와도 MOU를 체결하며 전투기 무장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강구영 사장은 “유럽산 무장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제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유럽‧아프리카 시장 공동마케팅으로 K-방산의 수출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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