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신생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서 새 출발

입력 2024-02-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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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엑스와이지 스튜디오)
배우 조보아가 신생 소속사에 둥지를 튼다.

16일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조보아와 전속계약 소식 체결 소식을 전하며 “오랜 시간 든든한 파트너로 동행해 온 조보아를 당사의 첫 소속 배우로 영입하게 되어 무척 기쁜 마음이다.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새출발을 시작하게 된 만큼 조보아의 배우 인생에 성장 발판이 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조보아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중한 인연을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된 조보아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키이스트에서 매니지먼트 부문장으로 사업을 총괄했던 김형대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최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조보아는 오랜 시간 함께한 스태프들과 인연을 이어간다.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영화 ‘가시’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세계로부터’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을 만났다.

18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 첫 방송도 앞두고 있다. 또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가제)’을 차기작으로 선택, 이복동생 홍랑을 애타게 찾는 재이 역으로 분하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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