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악대 복무 중인 RM 근황 공개…‘최정예 훈련병’의 늠름한 자태

입력 2024-02-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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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김남준)의 군생활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RM이 육군 군악대의 붉은색 제복을 입은 채 색소폰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RM은 지난해 12월 11일 충남 논산이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뒤 훈련을 마치고 지난달 18일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육군 제15보병사단 승리부대에 배치됐다.

16일에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윗몸일으키기 2분에 86개 이상, 팔굽혀펴기 2분 안에 72개 이상, 1.5㎞ 달리기 5분 28초 이내, 3㎞ 달리기 12분 30초 이내, 영점사격 20발 중 16발 등을 소화해 내야 오를 수 있는 ‘최정예 훈련병’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RM은 11일 설을 맞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떡국도 먹었고 설이라 조금 쉬기도 하며 잘 살고 있다”며 “설을 한 번 더 보내야 여러분을 볼 수 있겠지만, 저도 제 시간을 잘 보내고 있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22년 12월 입대한 멤버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RM과 뷔가 잇따라 군 복무를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12일 정국과 지민이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면서 군 복무에 합세했다. 어깨 부상으로 현역 복무가 어려운 슈가는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맏형 진이 올해 6월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멤버들이 모두 제대한 2025년에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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