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디폴트옵션 수탁고 1000억원 돌파"

입력 2024-02-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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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최근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가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는 현재 1014억 원으로, 전체 디폴트옵션 운용사 수탁고 중 상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계열사 중 퇴직연금사업자 없이 상품과 서비스만으로 디폴트옵션 수탁고 1000억 원 돌파를 이뤄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디폴트옵션 수탁고 1000억 원을 기록에 가장 기여한 것은 대표 연금 상품인 ‘키움키워드림 타깃데이트펀드(TDF)’다.

키움키워드림TDF는 전 세계 우수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엄선해 초분산투자하며 저비용·저보수 전략으로 5년 이상 안정적 운용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 30여 개 이상 다수의 퇴직연금 사업자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편입돼 있으며,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전체 수탁고 3000억 원대에 올라섰다.

특히 키움키워드림TDF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키움키워드림TDF2030’은 총 80여 개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수탁고 기준 2위를 달리고 있는 디폴트옵션의 대표적인 펀드다.

키움키워드림TDF2030가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안정적으로 낸 덕분이라고 키움자산운용은 보고 있다.

키움키워드림TDF2030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수탁고는 이날 기준 약 724억 원으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와 함께 디폴트옵션 펀드 중 유일하게 설정액이 700억 원을 넘는 2개 펀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TDF는 미국 등 연금 선진국에서 운용 성과가 증명된 데다 대다수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만큼 앞으로 국내 연금 시장에서 대표 연금 상품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키움키워드림TDF2055를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 TDF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전 생애적 관점에서 장기적 글로벌 자산 배분이 가능한 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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