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우승은 개최국 ‘카타르’…준우승은 요르단

입력 2024-02-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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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사진=AFP=연합뉴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가 결승에서 요르단을 꺾고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는 201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카타르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넣은 아크람 아피프의 활약으로 요르단을 3대 1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앞서 카타르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19년 대회에서도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아시안컵에서 2회 이상 정상에 오른 나라는 최다 우승국인 일본(4회)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상 3회), 한국(2회)이 그 뒤를 잇고, 카타르가 역대 5번째다.

카타르는 우승 상금 500만 달러(약 66억6500만 원), 준우승팀인 요르단은 300만 달러(약 40억원)를 받게 된다.

카타르의 에이스 아피프는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 3골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번 대회 총 8골을 폭발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대회 최우수선수(MVP)도 휩쓸었다.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은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져 탈락했다.

다음 아시안컵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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