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 약 1500명…남성이 여성 6배

입력 2024-02-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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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1265명, 여성 227명
50세 이상이 43%로 가장 많아
영ㆍ호남 여야 극명하게 갈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12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시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후보자가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4월 10일 열리는 총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15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1492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남성과 여성이 각각 1265명, 227명으로 둘 사이에 약 6배 차이가 났다.

나이별로는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624명(43%)으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 70세 미만 539명 △40세 이상 50세 미만 201명 △30세 이상 40세 미만 64명 △20세 이상 30세 미만 9명 △20세 미만 1명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정당인을 비롯한 정치인이 592명, 현역 국회의원이 137명, 변호사와 교육자가 각각 135명, 97명으로 집계됐다. 의사와 약사도 17명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소속이 705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561명, 진보당 소속은 85명이었다.

영ㆍ호남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 수가 극명하게 갈렸다. 부산(국민의힘 66명ㆍ민주당 34명)을 비롯해 대구(37명ㆍ8명), 경북(54명ㆍ13명), 경남(56명ㆍ21명)에선 국민의힘 후보가 많았고 광주(6명ㆍ33명), 전북(3명ㆍ32명), 전남(7명ㆍ42명)에선 민주당 후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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