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 소폭 상승…투자 확대로 영업이익 감소
▲현대백화점그룹 한섬 본사 사옥.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한섬은 지난해 매출 1조5288억 원, 영업이익 100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0.9%, 40.3% 줄었다.
지난해 4분기엔 매출이 45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6억 원으로 35.7% 줄어들었다.
한섬 관계자는 “가을·겨울(FW) 시즌 제품 판매 증가로 4분기 매출이 신장세로 돌아섰으나, 신규 브랜드 론칭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