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주가만 보릿고개…글로벌에서 빠른 흑전 전망

NH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하향

NH투자증권이 뷰노에 대해 글로벌 부문에서 빠른 수준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 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8150원이다.

6일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9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영업이익은 –41억 원으로 추정치 대비 하회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딥카스는 지난해 누적 65개 종합병원에 설치되면서 4분기 35억 원을 달성했다”며 “그 외 폐 CT 등 기타 영상 매출 11억 원 등 전반적인 매출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법인 확장 및 딥카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프로세스 비용 때문에 판관비는 추정 대비 25억 원 증가했다”며 “올해 미국 딥카스 진출에 따라 미국 인력 추가 채용을 감안해 올해 판관비를 기존 대비 40억 원 상승 적용한 298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다만 그는 “국내 딥카스 매출 성장 속도 확대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 추정치 또한 기존 대비 24억 원 상승 적용한다”며 “따라서 3분기 흑자전환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1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국내 딥카스 매출액과 기타 영상 진단 확대 속도는 올해에 더욱 강할 것이며 전년 대비 113% 성장을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고 멀티플 의료 인공지능(AI) 섹터의 관심도 하락 상황에서 글로벌에서 흑자전환이 가장 빠른 수준으로 예상되는 뷰노에 대해 계속 업데이트를 해야한다”며 “올해 연말 기준 국내 딥카스 월 매출은 22억 원으로 예상되며, 미국 확대 사이클은 최소 6배의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티브의 성장 또한 올해 중반부터 가시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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