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액 43조4000억 원으로 마감

입력 2024-0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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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주금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접수 마감 결과 유효신청금액이 43조4000억 원(18만1971건)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자의 소득은 7000만 원 이하 비중이 전체의 60.7%이다. 평균 소득은 6100만 원이다. 주택가격은 6억 원 이하 비중이 72.5%이며, 평균 주택가격은 4억 5000만 원이다. 한편 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전체의 5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액 비중은 신규 주택 구입이 전체 신청액의 65.5%로 가장 많았고 기존 대출 상환(27.8%), 임차보증금 반환(6.7%)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말 특례보금자리론의 판매가 종료되면서 정부는 6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론’을 출시했다.

HF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서민ㆍ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데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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