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 회장, 레브 탄주 만나 ‘휠라플러스’ 논의…팔라스 방문도

입력 2024-02-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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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레브 탄주 팔라스 설립자 겸 휠라플러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진제공=휠라)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팔라스(Palace) 창립자 겸 휠라플러스(FIL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인 레브 탄주(Lev Tanju)가 만났다.

5일 휠라홀딩스에 따르면 윤 회장과 레브 탄주는 1일 서울 강남에서 만나 글로벌 프리미엄 라인 FILA+와 관련된 논의를 했다. 이번 만남은 레브 탄주의 방한으로 성사됐다.

레브 탄주는 세계적인 유명 스케이트웨어 브랜드 팔라스의 창립자이자 스트리트 패션 업계의 손꼽히는 유명 인사다.

두 사람은 레브 탄주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휠라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의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가을·겨울(FW) 시즌부터 선보이게 될 휠라플러스의 론칭과 관련한 세부적인 방향과 진행 현황 등을 추가 공유했다. 미팅 후에는 레브 탄주가 팔라스 1호점으로 윤 회장과 휠라 관계자들을 초청, 오픈 준비 중인 현장을 직접 보여주고 안내했다.

윤 회장과 레브 탄주는 앞서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패션위크 기간중 휠라플러스 쇼룸에서 만나 2024 FW 시즌에 처음 선보일 컬렉션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휠라는 100년 넘는 스포츠웨어 역사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를 올 2024 FW 시즌부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휠라플러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레브 탄주는 고급 소재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로 구성된 한 차원 높은 스포츠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윤 회장과 레브 탄주 휠라플러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만나 보다 심도있는 휠라플러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라인 론칭이 브랜드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는 만큼 휠라의 역사를 존중하면서도 혁신적인 시도로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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