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취미에 지갑여는 MZ 노린다

입력 2024-02-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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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뷰티 등 이색 상품 판매 확대

▲1일 롯데홈쇼핑 모바일 생방송 '훈남들'에서 개그맨 이상훈이 캠핑가전으로 유명한 'LG전자 스탠바이미 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MZ세대가 취미생활에 적극적으로 지갑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모바일 채널 구매 고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행상품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180%, 도서·교육 120%, 스포츠 용품은 20% 신장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20대~40대 주문건수는 3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취미생활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3040세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생방송 ‘훈남들’을 론칭했다. 개그맨 이상훈이 고정으로 출연하며 1일 캠핑가전으로 유명한 ‘LG전자 스탠바이미 고’를 선보여 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같은 수요를 반영해 이영표 축구양말, 뷰티 인플루언서 기획 브랜드 등 MZ세대의 취미, 자기관리 니즈를 반영한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7일 오전 10시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개발한 ‘삭스업 풋볼삭스’를 단독 론칭한다. 복사뼈, 아킬레스 건 등 부상 위험이 높은 부위에 쿠션을 배치하고 종아리 마사지, 점진적 압박설계 등 8가지 기능성을 갖췄다.

봄을 맞아 피부관리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뷰티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특집방송도 준비했다. 6일 오후 6시 인플루언서 메르시언니가 자체 기획한 뷰티 브랜드 바르달라의 앰플 마스크팩을, 7일 오전 11시 구독자 40만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 아랑이 동국제약 마데카크림 신제품을 소개한다. 21일 오전 11시에는 피부과 의사 심현철 원장이 출연해 민감성 피부를 가진 고객들을 위해 본인이 개발한 더셀랩 기초화장품 세트를 소개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향후 화제의 상품을 단독 기획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확대하는 등 젊은 층 고객 유입을 위한 콘텐츠를 확대해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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