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 ‘온(ON)반상회보’ 화면. (자료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올해부터 주민센터의 각종 회의 시 활용하는 반상회보를 영상으로 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안내하려면 다양한 매체의 전달 방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존에 문서로 전달해오던 반상회보를 온라인 영상으로 시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영상 ‘온(ON) 반상회보’는 문서를 띄운 화면에 이미지 동작 작업과 음향 효과음을 더했다. 오디오 해설 더빙을 입혀 음성으로 전달해 이해도도 높인다.
구는 매달 25일께 열리는 통장회의 개최 전 온(ON) 반상회보를 제작해 구로구 유튜브인 구로구청 방송센터에 게재한다. 이는 알림톡으로도 전송되며,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볼 수 있고 다른 단체회의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영상으로 보고 들으면서 좀 더 쉽고 생생하게 구정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