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매출액 5450억 원…전년 동기 대비 0.6% ↑
▲삼성물산 CI.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해 패션 업계 불황 속에서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매출액이 2조510억 원으로 전년(2조10억 원) 대비 2.5%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 오른 194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5420억 원) 대비 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0억 원으로 4.2%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SPA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기존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입상품, 온라인 중심 등 전반적인 사업군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