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지난해 영업익 1867억 원…흑자 전환

입력 2024-01-31 15: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넥센타이어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017억 원, 영업이익 1867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0%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10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3.4% 감소한 6781억 원, 영업이익은 486.7% 늘어난 639억 원으로 집계됐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주요 지역에서 신차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요 지역의 소비 회복세가 지연되면서 RE 개선은 상대적으로 더뎠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체코 공장 2단계 증설 물량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7.3% 성장한 매출 2조9000억 원을 거두겠다는 목표다. 영업이익 역시 10%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