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항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24-01-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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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동 모아타운 위치도. (자료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가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부터 공항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과 관리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노후‧신축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 지역 단위로 묶어 공동 개발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지정 시 사업면적 확대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이 있다.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9만6000㎡ 규모로 2022년 10월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다. 설명회는 △모아타운 제도 개념과 특례 사항 안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설명 △주민들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겠다”라며 “모아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해 균형발전도시 강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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