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국민 여러분, 올해 용인시 적극행정 뽑아주세요"

입력 2024-01-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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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통24' 통해 대국민 투표…2월 7일까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6월 27일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교통_ 주거 인프라 확층 등을 건의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25일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한 전 국민 대상 투표를 시작한다.

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분석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 평가에는 각 부서가 내세운 39건이 접수됐다. 시는 공공성과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해 10건을 추린 뒤 국민 투표에 올렸다.

▲ 용인특례시 적극행정 국민투표 포스터. (용인시)
10개 후보는 △반도체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선정 △처인구 포곡·모현읍 일대 수변구역, 군사보호구역 중첩규제 해제 건의 △효율적 자금관리로 145억 원 이자 수입 △청룡의 해맞이 시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 '레시' 협업상품 출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13만 관광객 방문 △신갈동 국유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법화산 맨발 산책로 조성 △동림 하수처리구역(동림, 오산, 능원리 일원) 하수처리 불합리 해소 △명도 소송 이후 퇴거 불응 거주자(세입자)에 대한 적극 대응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소규모 주택 구조 안전 점검 등이다.

국민 누구나 소통24에서 투표할 수 있다. 다음 달 7일까지다.

시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7건에 대해 시 적극행정위원회의 3차 심사를 열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담당 공직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발전과 110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전 국민 투표를 한다”며 “시민이 용인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장이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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