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지난 15년은 사업 기반을 다지며 ITO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이룬 KT DS 1.0 시대였다면 이제는 모든 것을 변화시켜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회사의 고용인이 아닌 구성원으로 함께 동참하여 KT DS 2.0을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이상국 대표는 KT DS 2.0의 비전과 실행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이어진 그레이트 토크 세션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변하며 교감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새로 마련된 열린 공간에 100여명의 임직원이 직접 참석했고 유튜브 등 스트리밍 중계도 병행해 전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KT DS 2.0의 시작은 ‘조직문화’ 였다. 막힘 없이 소통하는 열린 문화가 조성되어야 구성원이 능동적 참여자로 변화에 동참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KT DS의 모든 사업은 Cloud First 기반으로 시작되고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loud 자체를 회사의 문화로 만들겠다는 뜻이다.
격변하는 IT환경 변화 속에서 IT 경쟁력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자동화/지능화 도입 및 IT Delivery 수행체계를 혁신하고, Cloud Native 역량을 질적, 양적으로 성장시켜 모든 사업 영역에서 어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를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생성형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모델 발굴과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 확보를 위한 투자와 파트너십 확대에도 전사의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이러한 많은 변화를 이루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변화된 KTDS 2.0의 궁극적인 목표는 New KTDS가 가져올 성과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이 대표의 의지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타운홀 미팅 현장에 참여한 고객DX솔루션팀 정승원 대리는 “타운홀 미팅에서 사장님이 직접 경영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니 좋았다."며 "현재 일하고 있는 AI 분야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 같다. Cloud와 AI 전문 SW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