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2%(8000원) 오른 7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 달성과 더불어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거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조1137억 원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최초로 1조 원을 달성했다”며 “4공장의 6만리터 부분 가동 매출의 조기 인식, 바이오 시밀러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 공정 효율화 및 코로나 치료제 보상금 효과 등이 호실적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며 “올해 4공장 램프업(Ramp-up, 생산확대) 및 시밀러 매출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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