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가비지타임’ 팝업스토어 오픈

입력 2024-01-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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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웹툰 ‘가비지타임’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제공=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웹툰 ‘가비지타임’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비지타임은 지난해 지식재산(IP) 비즈니스 매출만 70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인기 웹툰이다. 2017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8강에 오른 작품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실화를 각색한 이야기다. 2019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이 달 중순 완결했으며, 현재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연재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농놀(농구놀이)’ 열풍으로 작품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며 애니메이션 같은 화려한 작화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최근 웹툰·웹소설 IP가 거대한 팬덤을 구축하며 창작자들이 굿즈 등 2차 사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가 수익도 크게 늘고 있다. 굿즈,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 가비지타임 에디션, 단행본, 오디오 웹툰, 이모티콘, OST 등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연재 외에 거둔 부가 수익이 70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15일 열린 팝업스토어 방문 사전 예약은 시작 한 시간만에 모든 시간대가 마감됐다. 네이버웹툰은 안전을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100% 사전 예약으로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운영 전문 파트너사 ‘아이콘스’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봉제, 피규어, 의류 등 신규 굿즈 120여 종을 선보인다.

2사장 가비지타임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전폭적 지원 덕분에 연재를 병행하면서 작가 혼자서는 거의 불가능한 대형 IP 비즈니스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다”며 “항상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품이 완결된 시점에 팝업스토어를 통해 함께 피날레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실장은 “네이버웹툰은 웹툰, 웹소설 IP 비즈니스에 대해 업계 최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창작자와 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각 IP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IP의 수명을 늘리고, 창작자가 연재 외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더욱 다양해지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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