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억' 포제스 한강, 특별공급에 92명 몰렸다…평균 2.7대 1

입력 2024-01-25 09:03수정 2024-01-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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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제스 한강 조감도 (사진제공=엠디엠플러)

3.3㎡당 분양가가 1억 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로 관심을 끈 '포제스 한강' 특별공급에 100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서울시 광진구 포제스 한강 특별공급 34가구 모집에 92명이 신청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부터 244㎡까지 총 7개 유형의 청약이 진행됐는데 22가구를 모집하는 84㎡ 타입만 신청이 들어왔다. 나머지는 신청자가 없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 4가구 모집에 57명, 신혼부부 8가구 모집에 31명이 접수했다. 노부모 부양은 1가구 모집에 2명, 4가구가 배정된 다자녀가구는 1명, 5가구가 배정된 기관추천은 1명이 신청했다.

광장동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1억1500만 원이다. 아파트 분양가로는 역대 최고가다.

총 128가구인데 전용 84㎡는 32억~44억 원, 전용 115㎡와 244㎡는 각각 52억~63억 원, 150억~160억 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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