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긋' 웃으며 폴더 인사에 포옹까지…尹·한동훈 갈등 봉합 모습 [포토]

입력 2024-01-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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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거취 문제를 놓고 갈등설이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23일 점검했다.

이날 녹색 민방위복을 입은 한 위원장은 현장에 먼저 도착해 윤 대통령을 기다렸다.

이후 남색 패딩 점퍼를 입은 윤 대통령이 현장에 도착해 당 관계자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허리를 깊게 숙여 인사한 뒤 웃었고, 윤 대통령은 그와 악수한 뒤 어깨를 툭 치며 친근감을 표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가볍게 포옹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현장 일정이 끝난 뒤 대통령 전용 열차에 동승해 귀경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앞서 영접을 위해 기다리고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포옹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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