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테크] 현대차증권, 반도체 사이클 분석해 유망종목 선별...고수익 ‘타겟’

입력 2024-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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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딛고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I 서버 출하량 증가, 중국의 반도체 수요 확대, 스마트폰 판매 확대 등 수요 증가에 따른 D램 가격 상승으로 전반적인 반도체 및 소재, 부품, 장비 업체의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

실제로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증권사 대부분은 2024년 증시를 이끌어갈 대표 유망 업종으로 반도체를 꼽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대장주뿐만 아니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다양한 반도체 관련주가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투자자들의 시선도 반도체 관련주에 투자하는 랩 상품 등으로 향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이 선보인 ‘반도체 밸류체인(Value Chain) 랩어카운트’ 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국내 주요 반도체 종목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의 유망 종목을 편입시켜 투자한다.

‘반도체 Value Chain 랩어카운트’ 상품의 주요 투자 포인트는 반도체 전문 애널리스트와 협업하여 싸이클 변화를 분석하고 공정별 유망 종목을 선별하여 편입시킨다는 점이다. 가령 공정 싸이클 특성상 앞으로 후공정 패키징 분야의 전망이 긍정적으로 기대된다면 관련 종목을 편입하는 방식이다.

특히 과도한 분산투자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고 상승장세에서 유사 컨셉 상품 대비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기 위해 7~8종목의 압축포트폴리오로 운용한다. 종목은 시장 선도 대형주와 유망 반도체 관련주를 시황에 맞게 리밸런싱을 한다.

현대차증권 측은 “최근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 구축 등 반도체 섹터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받는 시기”라며 “반도체 종목에 투자 하고 싶으나 적절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가입은 현대차증권 각 지점 및 온라인 매체 (MTS, HTS)를 통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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