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반도체 소부장株, 갤럭시 S24 8년만 최대 흥행에 ‘上’

입력 2024-01-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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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또는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비플라이소프트(29.94%), 슈프리마에이치큐(29.96%), 어보브반도체(29.96%), 엠에프엠코리아(29.95%), 오킨스전자(29.95%), 파워로직스(29.90%), 픽셀플러스(30.00%) 등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슈프리마에이치큐, 어보브반도체, 오킨스전자, 픽셀플러스 등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가 8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다는 전망에 힘입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회사는 대표적인 반도체 관련주로 분류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갤럭시 S24를 공개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갤럭시 S24의 판매량 추정치는 3600만 대로 갤럭시 S7(4900만 대)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AI(인공지능) '가우스'를 탑재하고 있다는 데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사전판매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구매 고객들은 제품을 빠르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6일부터 단말기 사용이 가능하다. 또 사전예약 기간에 신청하면 용량을 2배 확대해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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