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학생, ‘정보보호 정책제안 공모전’ 대상·최우수상

입력 2024-01-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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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보보호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AI 면접 수호대 팀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근상’ 팀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보안공학과 학생들이 ‘2023 정보보호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정보보호 정책 제안 공모전’은 국내 보안 수준 향상과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최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정보보호 전 분야에 대한 자유 제안을 주제로 진행, 총 6개 작품이 시상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재학생이 소속된 3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윤수현 씨와 울산대 IT융합학부 최원겸 씨,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임채원 씨로 구성된 ‘AI 면접 수호대’ 팀은 ‘AI를 활용한 영상면접 시 면접자 개인정보 보호 및 면접 시스템 보호 방안’을 깊이 있게 발표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은 2개 팀에게 돌아갔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박지은 씨 등이 참여한 ‘개근상’ 팀은 ‘AI를 활용한 근로자 개인 영상정보 보호 방안 제언’을 주제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이선민 씨 등이 참여한 ‘PADO(파도)’팀은 ‘개인정보 평가제 운영 방식 및 플랫폼 PADO(Privacy policy AI Diagnosis)’를 제안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융합보안공학과 윤수현·박지은·이선민 씨는 현재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에 선발, 활동 중이다.

대상을 수상한 윤수현 씨는 “이번 공모전에 제안한 내용이 안전한 AI 면접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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