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자수하겠다” 직접 경찰서 찾은 30대 유명 래퍼…누구?

입력 2024-01-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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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30대 유명 래퍼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자수했다.

19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래퍼 A씨는 이날 오전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고 물으며 “마약 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당시 A씨는 자수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정확한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다만 A씨의 구체적인 신상과 관련해서는 “규정 때문에 신상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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