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벤처기업협회로부터 ‘혁신성장 유형’ 분야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벤처기업확인 기관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기술의 시장 수요와 성장성, 차별성,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부분을 평가해 성장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자연과환경이 획득한 ‘혁신성장 유형’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재무 안정성 등 심사 항목을 거쳐 혁신적인 기술력 및 사업성을 보유한 유망중소기업에 수여한다.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는 법인세와 소득세,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자연과환경은 1999년 설립된 이후 자체개발한 특허를 적용한 친환경블록제품, 생태복원분야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환경생태복원과 토양/지하수정화, 건축PC(프리캐스트콘크리트), 저류조PC, 친환경건축, 조경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자연생태복원 전문회사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콘크리트 기반 PC유닛을 활용한 'PC모듈러 주택'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실증화에 성공하고 ‘건설신기술’로 지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 간부 숙소, 학교, 기숙사, 주택 등 모듈러 건축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듈러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첫 단계로 벤처기업 인증을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벤처인증으로 코스닥 소속부도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을 추진하고, 증명된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듈러 주택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