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해외여행 가볼까”…특가 항공권 쏟아진다

입력 2024-01-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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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웨이항공)

항공사들이 새해를 맞아 앞다퉈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연중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객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22일부터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1년에 두 번만 열리는 전 노선 특가 행사로 상반기에는 단거리와 장거리 노선의 일정을 나눠 진행한다.

먼저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자정까지 단거리 노선인 나리타와 방콕 노선 특가 항공권이 열린다. 29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4일 자정까지는 장거리 노선인 로스앤젤레스, 뉴욕, 호놀룰루 노선이 열린다.

노선별 초특가 운임은 정상운임의 최대 91% 할인된 금액으로 오픈된다. 단거리 노선의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장거리 노선은 1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단 호놀룰루 노선은 운행이 종료되는 3월 4일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티웨이항공은 21일까지 연중 최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실시한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4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와 국제선 26개(일본, 호주, 대양주, 동남아, 홍콩, 몽골) 노선이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2만1900원 △일본 6만7300원 △동남아 10만600원 △홍콩 11만3100원 △사이판 12만9140원 △시드니 32만4710원부터 판매한다.

대한항공도 이달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미주와 유럽, 동남아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을 진행한다. 동계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에 166회의 항공편을 추가 증편해 공급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하계 스케줄이 오픈되는 이달 말 국내 및 국제선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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