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유한킴벌리와 함께 폐핸드타월 재활용 추진

입력 2024-01-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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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류희진 HD현대중공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임원과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 부문장이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

HD현대는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판교 글로벌R&D 센터(GRC)에서 버려지는 폐핸드타월 ‘제로’ 달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HD현대와 유한킴벌리는 핸드타월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인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불필요한 자원 소모를 줄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한다.

HD현대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21.8톤의 폐핸드타월을 재활용함에 따라, 온실가스 18.6톤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GRC 내 모든 화장실과 세면대에 수거함을 비치해 폐핸드타월의 분리배출을 돕는다. 수거된 폐핸드타월은 선별 후 유한킴벌리로 옮겨져 핸드타월의 원료로 재사용된다.

HD현대 관계자는 “향후에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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